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뮤지션 추천(세카이노 오와리.aimer.요네즈 켄시)

취미 공간

by 느감 2020. 3. 13. 18:21

본문

안녕하세요!

느감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국도  자택 근무를 많이 시행한다고 하고,

학생분들도 개학이 밀려서 다들 방콕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매일 집에만 있다 보면 사람이 게을러지고

쉬는 게 쉬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이럴 때는 평소에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음악, 독서등을 

듣거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음악을 포커스로 잡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가수분들도 좋지만,

제가 추천드리기에는 여러분들이 더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일본 가수 및 밴드에 대해서 소개 및 추천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뮤지션은 바로 SEKAI NO OWARI(世界の終わり)

라는 밴드입니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세상의 끝"이라는 어찌 보면  좀 절망적인 밴드 네임이라고 볼 수 있는 데요,

살짝 매니악한 밴드인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 않고,

세상의 끝인 줄만 알았던 시점이 새로운 시작의 시점이었다는 굉장히 희망찬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이번엔 멤버를 살펴볼까요!

 

후카세(FUKASE) - 보컬. 프로듀서. 

DJ LOVE- DJ담당

나카진(NAKAJIN) - 기타

사오리(saori) - 피아노

 

 

이렇게 네 뮤지션들이 세카이노 오와리의 멤버들입니다!

주로 메인보컬인 후카세가 작사/작곡을 주도로 하는데요,

그에 따라 밴드의 곡 정체성이나 분위기가 후카세에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멤버 모두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무대 연출 , 의상 등에 참여하는 신기한 밴드입니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어떤 사람은 록 밴드이다. 팝 밴드이다 등등으로

구분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세카이노 오와리 그 자체의 개성을 가진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앨범으로 보면

제 개인적으로 가장 최애 곡인

 

RPG, DRAGON NIGHT, SOS, HEY HO, RAIN 등이 있는데요

(최애 곡이 너무 많나요..?ㅎㅎ)

한 번씩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희망차고 판타지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는 저에게 뭔가 현실에선 일어날법하지 않은,

하지만 있다면 정말 가보고 싶고, 희망을 주는 그런 느낌인데요.

그래서 제가 일본 유학 중 외로울 때나, 힘들 때에 이런 노래들을 들으면서

힐링하고, 희망차게 더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만약 되신다면, 곡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두 번째로 소개할 뮤지션은 바로 싱어송라이터인 aimer입니다!

 

aimer는 일본어로 "에메"라고도 불리고요.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 aimer- 사랑하다. 좋아하다 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정했다고 합니다.

 

 

aimer는 제가 기존적으로 일본은 한국에 비해 호소력이 강하다거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음악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깨준 뮤지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발라드의 짙은 호소성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일본에 와서는 별로 그런 음악을 들어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aimer는 달랐습니다... 네 달라요...

 

 

발라드 같으면서도.. 폭발력은 흡사 락을 듣는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을 만큼..

보컬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솔직히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곡의 분위기. 감정 전달력인데요!

허스키한 보이스로 고음뿐만 아니라. 저음에서도 들으며

많은 감정들을 aimer의 곡에서는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aimer를 아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모노가타리"등 유명한 애니메이션 ost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고요!

 

대표곡에는 

カタオモイ(카타오모이)、last stardust, 星屑ビナース(별무리 비너스)

등이 있습니다!

 

이 세곡도  꼭 들어보세요!! 너무 좋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뮤지션은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입니다!

 

요네즈 켄시는 최근에 가장 일본에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작사부터, 작곡, 춤, 그림, 영상 프로듀싱 등을 다 혼자서 할 만큼

굉장히 크리에이티브적인 뮤지션입니다.

 

 

요네즈 켄시는 이전까지 그렇게 뭐라 할 활동을 한 이력은 없었고,

크게 뜬 적도 없었는데요..

 

그의 음악 인생을 크게 바꿔줄 곡이 하나 나옵니다..

바로..

<LEMON>이라는 곡인데요!!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이곡은 일본 노래를 자주 안 들어본 지인분들도 한번 들어 본 것 같은데?라고 하실 정도로 유명합니다.

 

LEMON이라는 곡은 일본 국민 대배우 "이시하라 사토미"라는 배우가 출현하는

"언내추럴"이라는 드라마의 OST를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가 나온 드라마에, 엄청난 음악성을 가진 OST가 등장하니,

엄청난 화학반응을 일으킨 거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본 가라오케에서는 LEMON을 부르는 소리가

끊이지 않을 지경입니다..

 

일본 오리온 차트에서 가장 빠르게 밀리언을 달 성한 후 전성기를 맞게 되고요.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요네즈 켄시의 대표곡으로는

 '바다의 유령(海の幽霊)', LEMON, 쏘아 올린 불꽃

등이 있답니다.

 

현재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요네즈 켄시의 곡들도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네!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일본 뮤지션 추천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음악 성향이므로 모든 분들에게

다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ㅠ

저는 진짜 좋아하는 뮤지션이니

한 번씩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식, 경제, 사업 등 여러 가지로

안 좋은 상태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제가 추천해드린 노래를 들으며 희망을 가지고

다시 극복해내기까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 마스크, 장갑 꼭 착용하시고요!

손 씻기 등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느감이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